[현장연결] 중대본 "먹는치료제 내달 말까지 46만명분 도입 추진"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를 설명합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기일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
중대본 제1통제관 이기일입니다.
3월 25일 금요일 중대본 브리핑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중대본에서는 크게 두 가지를 논의를 했습니다.
첫째는 먹는약 치료제 도입 및 활용 방안입니다.
둘째는 의료체계 확충 및 활용방안이 되겠습니다.
첫째 먹는 약 치료제 도입 및 활용방안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먹는 약 치료제는 총 100만 4000명 분을 확보하고 순차적으로 도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화이자사의 팍스로비드 치료제가 현재까지는 16만 3000명 분이 도입되었습니다.
약 11만 명에게 치료제가 투약이 되었고 제고량은 4만 4000명분입니다.
MSD사에서 개발한 라게브리오의 경우에는 어제 초도물량 2만 명분이 국내에 도입되었습니다.
이번 주말까지는 10만 명분이 도입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부는 해외 제약사와 지속적으로 논의하여 어제 들여온 라게브리오를 포함하여 4월까지 총 46만 명 분의 먹는 치료제를 조기에 도입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도입되는 MSD사의 라게브리오에 대해서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라게브리오는 지난 3월 24일 식약처의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습니다.
3월 24일 국내에 도입된 물량은 전국에 배송되어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용될 예정으로 있습니다.
투약대상은 증상 발현 5일 이내에 60세 이상 어르신과 40세 이상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중에서 기존 치료제의 사용이 어려우신 분들이 되겠습니다.
기존에 도입된 팍스로비드 처방을 우선적으로 처방을 하되 병용금지 약물 복용 등으로 다른 치료제의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 라게브리오를 처방받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다만 임부 및 18세 이하의 미만의 소아, 청소년에 대해서는 식약처의 긴급사용승인 대상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이에 대해서 투약을 제한하게 하겠습니다.
정부는 라게브리오가 현장에서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약품이 임부와 소아, 청소년에게 처방되지 않도록 DUR시스템을 등록 등 여러 관련 준비를 철저하게 완료를 하였습니다.
오늘 의료기관으로 치료제 사용과 관련 안내서와 지침이 송부될 계획으로 있습니다.
약국에도 복약 안내서를 저희가 배포할 예정입니다.
의약품이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사용현황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도록 하겠습니다.
중대한 부작용이 발생된 경우에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조 절차에 따라서 추진하여 피해보상이 철저하게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지금부터는 병상 확충 및 활용 방안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어제 중환자 전담치료 병상은 2825개소입니다.
65.6%를 사용 중에 있습니다.
준중환자병상은 5353개를 현재 보유하고 있습니다.
69.1%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중환자는 정점 이후에도 당분간은 증가할 것입니다.
최대 2000명까지는 발생한다고 가정을 하고 의료체계를 철저하게 저희가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재택치료 도중에 코로나가 아닌 다른 질환으로 인해서 의료적 조치가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대비해서 공공 병원에 응급실 운영을 단계적으로 재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적십자의원, 지방의료원 등 간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14개소 중 현재는 여러 가지로 코로나 전담병원으로 사용 중에 있습니다.
이 중 경기도 지방 의료원 5개소에서는 응급실 운영을 제한적으로 재개를 하였습니다.
나머지 기간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재개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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